르노코리아차, 명절 전 협력사 73곳에 물품대금 조기 지급
르노코리아차, 명절 전 협력사 73곳에 물품대금 조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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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자동차 부산공장 (사진=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차 부산공장 (사진=르노코리아자동차)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 73곳에 물품대금 약 30억원을 오는 8일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르노코리아차는 명절을 앞두고 자금 소요가 집중되는 중소 협력사들의 운영 부담 완화를 위해 10년 전부터 물품대금 조기 지급을 시행하고 있다. 홍영진 르노코리아차 구매본부장은 "수출 물류비 상승 기조에 최근 물류 지연까지 더해져 르노코리아차와 협력사들이 수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설 명절을 맞게 됐다"면서, "이처럼 어려운 상황에서도 올 하반기 신차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주고 있는 협력사들에 감사를 전하며 동반성장 및 상생을 위해 물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말했다.

한편 르노코리아차는 2014년 국내 완성차 업계 중 최초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민관협력펀드로 350억원의 기금을 조성, 협력사들의 기술개발 및 기술협력에 투입하고 있다. 또한 중소 협력사 경영 안정에 도움을 주는 하도급 거래 공정화 교육과 상생결제시스템을 2017년부터 2차, 3차 협력업체까지 확대하는 등 다양한 상생 문화 확산 활동도 지속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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