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학 동국대 교수, 작고한 모친 조의금 전액 기부
김천학 동국대 교수, 작고한 모친 조의금 전액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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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윤쟁웅 동국대 총장과 모친 영정사진을 들고 있는 김천학 교수가 발전기금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동국대)
(왼쪽부터) 윤쟁웅 동국대 총장과 모친 영정사진을 들고 있는 김천학 교수가 발전기금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동국대)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동국대학교는 지난 5일 본교 김천학 불교학술원 교수가 2300여 만원을 학교에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김천학 교수는 최근 모친상을 당한 후, 조의금 전액을 불교학술원과 학교발전을 위해 모친 이름으로 기부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김천학 교수의 모친인 故 최동수 씨의 이름으로 전달됐으며, 불교학술원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천학 교수는 "불교와 인연이 있으신 어머니의 고귀한 뜻을 학교발전을 위해 기부하고 싶었다"며 "동국대와 불교학술원의 발전을 통해 불교학 역시 한층 발전하길 바란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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