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부터 지원···올해까지 총 125개 개관 추진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KB국민은행은 지역사회 내 문화 인프라 강화를 위해 올해 9개의 'KB작은도서관'을 추가로 조성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간다고 9일 밝혔다.
2008년부터 시작된 KB작은도서관은 책을 접하기 어려운 소외지역에 문화 인프라를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지난해 개관한 8개 도서관을 포함해 17년간 총 116곳을 조성했다.
국민은행은 친환경 원목을 활용해 작은도서관을 조성하고 있다.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 '찾아가는 책버스', 'KB작은도서관 전자도서 서비스'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 누구나 어디서든 문화 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지역사회 문화 인프라 확대를 위해 연간 KB작은도서관 조성 규모를 기존 8개에서 9개로 확대했다. 대상 지역 선정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는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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