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8.7% 감소한 3.86조원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대신증권은 연결기준 지난해 잠정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18.7% 증가한 1563억원을 시현했다고 7일 공시했다.
다만 매출은 3조8631억원으로 전년(4조2313억원)보다 8.7% 줄었고, 영업이익은 27.4%나 줄어든 약 1840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신증권 측은 "위탁수수료와 운용부문 수익 증가가 있었으나 주요 종속회사의 총당금 적립에 따른 영업이익 규모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3조5912억원, 영업이익 6856억원, 당기순이익 6881억원이었다.
한편 대신증권의 지난해 말 연결 기준 자본총계는 3조209억534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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