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90여개 브랜드를 최대 90% 할인하는 '럭셔리 브랜드 페어'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럭셔리패션과 시계·주얼리를 비롯해 화장품·향수·주류까지 다양한 카테고리를 한데 모은 대형 기획전이다. 고객들이 합리적인 면세 쇼핑을 할 수 있도록 고가 브랜드를 중심으로 라인업을 꾸리고 높은 할인율을 책정했다. 이번 행사는 내달 17일까지 신세계면세점 명동점과 온라인몰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브라이틀링 △튜더 △몽블랑 △그랜드세이코 등 럭셔리 시계는 물론 △프라다 △지방시 △에르노 △톰 브라운 △오프화이트 △비비안 웨스트우드 등 유명 패션 브랜드도 만날 수 있다. 화장품·향수 품목에서는 하이엔드 뷰티 브랜드 라 프레리, 구찌 뷰티부터 아쿠아 디 파르마, 프레데릭 말 등 20여개 브랜드를 선보였다. 주류는 희귀 명품 샴페인 '살롱 뀌베 에스 르 메닐 블랑 드 블랑 2013'을 할인가로 판매한다. 희귀 위스키 '보모어 40년'도 선보인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단독 행사인 더데이(The Day)도 오는 25일까지 3일간 연다. 오프라인 행사인 만큼 '회원 등급 상향', '페이백' 등의 고객 혜택을 마련했다. 행사기간 신규 회원이나 실버 회원에게는 1년간 골드 등급 혜택을 부여한다. 골드 회원은 면세품 구매 시 최대 15% 할인 판매한다. 등급 부여와 함께 총 12만 원의 명동점 전용 쇼핑지원금도 제공한다. 명동점에 방문하거나 온라인몰에서 이벤트페이지에서 혜택 받기를 누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