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위메프는 조각투자 플랫폼 피스(PIECE)를 운영하는 바이셀스탠다드와 '중소상공인 지원 및 상생금융 토큰증권(STO) 상품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바이셀스탠다드는 투자자들이 중소상공인 상품에 투자하고, 판매에 따른 수익을 공유할 수 있는 상생금융 STO 상품을 개발한다. 위메프는 중소상공인의 우수한 상품을 발굴하고 맞춤형 마케팅을 펼치며 상품에 대한 고객 인지도를 높인다. 실질 구매로 이어지는 순환구조를 만드는데 플랫폼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상공인들에게 원활한 디지털 전환과 수익 창출을 돕는다는 목표다.

류화현 위메프 대표은 "이번 MOU는 우수 중소상공인 파트너사의 판로확대를 지원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초석을 마련한 데에 의미가 크다”며 “바이셀스탠다드와 협력을 계속하며, 중소상공인 판로 지원과 매출상승을 이끄는 상생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셀스탠다드는 한국 현물 조각투자 기업이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산하 토큰증권협의회 초대 회장사이자 금융위원회 사업재편 승인을 받은 7개 STO 기업 가운데 하나다.

이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