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제51차 정기대의원회' 7명 전문이사 선임
신협, '제51차 정기대의원회' 7명 전문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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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공제사업 대표에 손성은 前 부산시 금융창업정책관
이희준 前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검사·감독이사 재선임
손성은 신용
손성은(왼쪽) 신용·공제사업 대표이사와 이희준 검사·감독이사 (사진=신협중앙회)

[서울파이낸스 정지수 기자] 신협중앙회가 지난 28일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열린 제51차 정기대의원회에서 신용·공제사업 대표이사와 검사·감독이사를 비롯한 7명의 전문이사 선임을 의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협중앙회는 신임 신용·공제사업대표이사에 손성은(51) 전 부산광역시 금융창업정책관을 선임하고,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역임한 이희준(56) 검사·감독이사를 재선임했다.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2028년 2월 29일까지다.

손성은 신용·공제사업대표이사는 재정경제부와 금융위원회에서 22년간 재직한 바 있다. 최근까지 부산광역시 금융창업정책관을 지내며 부산시 창업 정책과 블록체인 관련 업무를 지휘하는 등 금융정책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희준 검사·감독이사는 금융감독원에서 28년간 검사기획, 금융감독, 현장점검, 건전성 감독업무 등에서 주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지난 제50차 정기대의원회에서 신협중앙회 검사·감독이사로 선임돼 868개의 신협 감독정책을 총괄하고 있으며, 이번 정기대의원회에서 재선임됐다.

신협중앙회는 5명의 사외 전문이사도 새로 선임했다.

신임 전문이사로는 김경수(53) 법무법인 플래닛 대표변호사, 이원준(56) 청주대학교 교수, 정두화(65) 전 우리FIS 상무가 각각 선출됐다. 김상현(65) 영남대학교 교수와 명순구(62) 고려대학교 교수는 재선임됐다. 김경수 전문이사와 김상현 전문이사는 감사위원을 겸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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