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부총리, 5개 은행장과 7일 만난다···"외환시장 선도 역할 당부"
최상목 부총리, 5개 은행장과 7일 만난다···"외환시장 선도 역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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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 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해 자본시장 선진화 추진 방향 관련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 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해 자본시장 선진화 추진 방향 관련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파이낸스 신민호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내 5개 외환시장 선도은행 CEO들과 간담회를 열고, 외환시장 구조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4일 기획재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최 부총리는 오는 7일 외환시장 선도은행 7개 중 시중 5개은행(KB국민·신한·우리·하나·산업)의 은행장들과 간담회를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기재부는 해외투자자의 국내시장 접근성 개선을 위한 제도적 노력을 진행 중이다. 이달 말까지 외국인투자자가 국내 투자시 일시적 원화 차입을 허용하거나, 환전과 관련한 규제를 완화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외국환 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는 외환시장의 구조개선을 위한 선도은행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하는 것이 주가 될 예정이다. 또한 외환시장 구조개선을 위한 외환선도은행의 역할과 지원도 함께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기재부 관계자는 "국내은행과 접촉하는 투자자에게 최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밸류업 프로그램 등이 잘 알려질 수 있도록 하는 말씀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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