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부산 사상구 소상공인연합회가 미나비가 운영중인 e커머스 플랫폼 '해피이스트'와 최근 온라인 판매를 통한 소상공인의 수익 다각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해피이스트'는 전문가들이 만든 다양한 제품과 친환경 제품들을 판매하는 e커머스 플랫폼으로, 소비자들은 필요한 제품을 직접 구매하거나 셀러로 등록해 제품을 판매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협회에 등록된 소상공인이라면 해피이스트에 언제든 셀러로 등록해 해피이스트 제품을 판매하고, 온라인 판매 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제규 부산사상구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해피이스트'는 소상공인연합회의 비전인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해 소상공인들에게 또 하나의 수익 채널을 제공함과 동시에 전문가들과 소비자들을 연결해 새로운 소비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지역, 전문가, 생산자 및 소비자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 경제활동을 하는 모든 주체들에게 새로운 유통의 트랜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소상공인연합회(KFME)는 지난 2014년 중소기업청의 설립인가를 받아 설립된 단체로 2023년 12월 기준 72개 업종, 16개 광역시 지회, 222개 시군구 지부를 가지고 있으며 소상공인의 권익을 대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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