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교보생명은 지난 5일 이사회와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조대규(59)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조 후보자는 1964년생으로, 성균관대 사범대 학사와 상명대 경영학 석사 과정을 밟았다. 1989년에 교보생명에 입사한 후엔 FP본부장(경인/중부), 계성원장 겸 영업교육팀장, 전략기획담당, 지속경영기획실장 겸 인력지원실장 등을 지냈다.
'정통 교보맨'인 그는 영업과 전략기획, 인사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는 점에서 차기 사장 후보로 거론돼 왔다. 특히 지속경영기획실장과 인력지원실장을 겸하면서 디지털을 전제로 한 회사의 미래 전략 수립 및 전략 실행을 위한 디지털 인재 확보를 연계·추진함으로써 시너지를 창출했다는 평가다.
[다음은 조대규 교보생명 신임 대표 후보자 프로필]
△인적사항
-1964년 9월 2일 (59세)
△학력
-성균관대 사범대 학사
-상명대 대학원 경영학 석사
△주요 경력
-1989년 7월 교보생명 입사
-2009년 4월~2013년 2월 FP본부장(경인/중부)
-2015년 12월~2017년 11월 계성원장 겸 영업교육팀장
-2017년 12월~2018년 8월 영업교육담당 겸 계성원장
-2018년 9월~2019년 11월 전략기획담당
-2019년 12월~ 지속경영기획실장 겸 인력지원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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