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사업 진출 3년여 만에 우수 평가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KB국민은행은 알뜰폰 서비스 KB리브모바일(Liiv M)이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 전기통신사업자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 결과'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이동통신, 초고속 인터넷, 앱마켓 등 10개 서비스 분야에 대해 평가가 진행됐다. 이동통신 분야에는 이동통신 3사 및 매출액 기준 상위 8개 알뜰폰 사업자가 평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KB리브모바일은 △통신이용자 보호 전담 조직 신설 △이용자 불만처리 체계구축 △피해구제 및 서비스 장애 적극 대응 △보이스피싱 사기피해 예방 등 이용자 보호를 적극 추진한 결과로, 알뜰폰 사업 진출 이후 3년여 만에 우수 등급을 받았다.
리브모바일의 △24시간 365일 고객센터(실시간 채팅상담 포함) 도입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할인 지원 △악성 애플리케이션(앱) 탐지 기능 등은 방송통신위원회의 전기통신사업자 이용자 권익 보호 우수사례로 발표됐다.
KB리브모바일은 소비자리서치 전문 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실시한 반기별 이동통신만족도 조사에서 2021년 하반기 이후 5회 연속 이용자 만족도를 1위를 유지하기도 했다.
KB리브모바일 관계자는 "고객 편의 증대 및 이용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양질의 서비스를 드리고자 했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대단히 감사하다"며 "금융과 통신의 결합을 통한 이용자 편익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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