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지수 기자] OK금융그룹은 한국대학골프연맹과 함께 '제41회 OK금융그룹 한국 대학 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충남 태안에 위치한 솔라고 컨트리 클럽에서 진행됐다. 대한체육회 및 한국대학골프연맹에 선수로 등록된 골퍼가 참여해 △아마추어 대학부 개인전(남·녀) 및 단체전 △프로 대학부 개인전(남·녀) 및 단체전으로 나뉘어 총 3라운드로 진행됐다.
아마추어 대학부에서는 박다은(성균관대) 선수와 이성호(한국체대) 선수가 1위를 차지했으며, 프로 대학부에서는 이재윤(건국대) 선수와 송민혁(한국체대) 선수가 우승을 기록했다.
OK금융그룹은 계열사들이 출연한 OK배정장학재단을 통해 각 부문별 우승자에게 200만원의 장학금과 상패를 전달했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한국 대학 골프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출전 경험을 자양분 삼아 국위선양을 이끄는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OK금융그룹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골프 선수들이 더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골프 유망주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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