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오세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한준 사장이 26일 경기 고양시 고양장항지구 최초 입주단지인 LH 신혼희망타운(A4, A5 블록)을 방문해 입주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신혼희망타운은 총 2325가구 규모로, 전체 입주 세대가 신혼부부와 한부모가족 등으로 구성됐다.
LH는 이달 31일 입주 시기에 맞춰 단지 내 공립 어린이집을 개원하고 인근 초등학교를 오가는 임시 통학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 사장은 이날 현장 점검을 마친 뒤 "민생정책에서 발표된 바와 같이 청년․신혼부부들의 주거문제 해결은 매우 시급한 과제"라며 "고양장항 신혼희망타운이 좋은 선례가 되도록 입주민들이 맘 편히 입주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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