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보분석원 신임 원장에 박광 국민의힘 수석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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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자로 인사 단행
박광 신임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 원장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금융위원회가 신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에 박광 국민의힘 수석전문위원을 임명했다.

금융위는 29일자로 신임 FIU 원장에 박광 위원을 선임하는 내용의 인사를 단행했다.

박 신임 원장은 1968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영국 버밍엄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38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금융위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금융소비자과장, FIU 기획행정실장, 구조개선정책관, 기획조정관, 금융소비자국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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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께 2024-03-29 22:37:42
국내 5대 거래소로 불리는 고팍스에 가상 자산을 예치하여 피해를 본 피해자들은 1년 4개월을 힘겹게 생계를 버텨오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은 1년 넘게 FIU와 소통을 시도하였지만, 원장님 전 인사들은 눈과 귀를 막고 끝끝내 저희를 외면하였습니다. 저희들은 파렴치하게 국민의 혈세로 저희를 구원해 달라는 것이 아닙니다. 법치 국가라면 미리 정해놓은 법대로 행정업무를 봐 달라는 것입니다. 현명하신 박광 원장님의 판단을 2,875명의 피해자들은 학수고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