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지수 기자] JT저축은행이 대한산업보건협회와 함께 '생명 살리는 JT헌혈 Day'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헌혈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JT저축은행 본사 앞 대한산업보건협회 헌혈버스에서 진행됐다. 임직원 40여명과 성남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 혈액원은 참여자에게 영화 관람권·커피·베이커리 상품권 등 헌혈 기념품과 성남 지역 화폐인 성남사랑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했다. 첫 참여자에게는 간염·동맥경화·심부전증·신부전증 등 6종의 혈액검사를 무료로 안내했다.
또 헌혈증 기부함으로 모은 헌혈증은 긴급 혈액 수급이 필요한 응급 환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JT저축은행은 최근 전공의 파업 등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응급 환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중용 JT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위급한 상황에서 응급환자들의 생명을 살리는 헌혈처럼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고자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다양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기적인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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