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성 장애인 건강관리 프로그램 활용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2일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사단법인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매년 4월 2일은 UN이 지정한 세계 자폐인의 날로, 자폐성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적절한 치료 등으로 자폐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지정됐다.
국민은행이 전달한 기부금은 자폐성 장애인을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 그림 공모전 등을 추진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기부가 자폐성 장애인의 건강 향상 및 작품활동을 통한 경제적 수입 창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을 비롯한 우리 사회 소외계층과의 상생 및 나눔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