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학생‧지역 맞춤형 진로교육 지원 내실화 논의
전남교육청, 학생‧지역 맞춤형 진로교육 지원 내실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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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및 지역 연계 신산업분야 진로 체험 등 역점 사업 공유
5일 열린 '2024 꿈대로 미래로 진로교육 콘퍼런스'에서 학교 진로교육 교육과정과 관련한 설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전남교육청)
5일 열린 '2024 꿈대로 미래로 진로교육 콘퍼런스'에서 학교 진로교육 교육과정과 관련한 설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전남교육청)

[서울파이낸스 (무안) 임왕섭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5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2024 꿈대로 미래로 진로교육 콘퍼런스'를 열고, 현장 맞춤형 진로교육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중·고 진로전담교사 200여 명이 함께한 이번 콘퍼런스는 진로전담교사들 간 긴밀한 소통‧협력을 기반으로, 올해 전남교육청에서 중점 추진하는 진로교육 지원 사업을 내실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전남교육청은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 체험을 할 수 있는 진로교육박람회 운영, '꿈 키움 진로카페'구축, 디지털기술·모빌리티·첨단바이오·신재생에너지·미래농업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신산업분야 진로 체험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진로교육 사업 논의와 함께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연계 '진로교육박람회' 운영 △2024학년도 진로·진학·취업 통합 지원 안내 △2025학년도 전라남도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 계획 안내 △진로전담교사 학교급별·권역별 협의회를 통한 의견수렴이 진행됐다.

콘퍼런스에 참여한 한 교사는 "자기주도적 삶과 진로를 설계하는 미래인재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고, 학생 개별 역량을 끌어내는 데 집중하겠다"며 "앞으로도 진로교육 지원의 내실화를 위한 전담교사들 간 탄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도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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