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영·복지 등 중소 파트너사 다방면 지원···판로 개척·상권 활성화 힘써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롯데백화점은 15일 진행된 '2024년 유통 상생 대회'에서 중소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4회를 맞이한 '유통 상생 대회'는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백화점협회·한국온라인쇼핑협회·한국체인스토어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우리나라 대표 상생 행사다. 매년 동반성장 우수 기업을 선정해 공로를 치하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금융부터 경영·복지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 걸쳐 중소 파트너사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중소 파트너사들에게 ESG 경영 컨설팅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은 2014년부터 업계 최초로 본점 등 총 4개점에 중소 파트너사 전용 편집 매장인 드림플라자를 운영해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2016년에부터는 해외 시장 개척단을 조성해 파트너사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 파트너사 지원·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대광 롯데백화점 공정거래팀장은 "이번 수상은 형식적인 혜택이 아닌 파트너사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데 심혈을 기울인 결과"라며 "올해도 파트너사들과 함께 성장하는 롯데백화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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