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부산 기장군이 오는 18일 '제1회 기장 인문공감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올해 '2024년 기장 인문공감 아카데미'의 첫 순서로 열린다. 18일 오후 7시 정관도서관 소두방어린이극장에서 심리상담가 박상미 교수를 초빙해 '마음근육 튼튼한 내가 되는 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박상미 교수는 이번 강연을 통해 타인과의 공감과 소통 방법 등을 주제로 군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건강한 인간관계 유지와 내면 치료를 위한 방법 등을 강연할 예정이다.
한편 '기장 인문공감 아카데미'는 인문학을 매개로 군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장(場)으로, 인문학을 통한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인문학 도시 조성을 위해 기장군이 추진하는 인문학 특화 강연프로그램이다.
◇스쿨존 불법주정차 지자체 합동단속 시행
부산 기장군이 16일 기장경찰서와 합동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은 지난 2일과 12일에 이은 세 번째 합동단속으로 군은 기장경찰서와 함께 이동식 단속차량을 이용해 위반차량에 대한 선별단속을 진행했다.
특히 관내 초등학교 주 출입문과 주요 통학로 주변의 불법주정차 차량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계도와 단속을 시행하고 위반한 차량에는 과태료를 부과했다.
일반적으로 주정차 금지구간에 주차를 하면 4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지만,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위반 시 3배인 12만원으로 가중된다.
군은 이번 특별단속 이후에도 등하교 시간 어린이들의 보행로 안전 확보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단속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