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SK에코플랜트는 환경·에너지 분야 스타트업 혁신기술 발굴과 육성을 위한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Tech Open Collaboration)'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공모전은 개방형 기술혁신(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SK에코플랜트는 우수한 역량과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혁신기술 공동연구개발 및 자금지원 등을 통해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집 분야는 △배터리 △에너지 △친환경 △대기오염 △해양 및 해상풍력 △AI / DT △친환경 소재 △스마트건설 등 총 8개다. 해당 기술 및 솔루션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업력 7년 이내' 스타트업 기업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세부 수요 기술을 포함한 자세한 내용은 SK에코플랜트 홈페이지 팝업배너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서류 접수는 5월 17일까지이며, 최종 선정은 서류검토와 PT심사를 통해 공동기술개발 가능성, 적용 가능성, 사업성, 기술 우수성 등 종합적 평가를 거쳐 이뤄진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기술개발 자금지원을 받게 되며, 최우수 1개 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도 수여 받는다. SK에코플랜트는 자회사와 함께 선정기업들과 공동기술개발 및 기술사업화 등에서 협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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