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대전광역시·카이스트와 상장지원 관련 업무협약 체결
거래소, 대전광역시·카이스트와 상장지원 관련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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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왼쪽부터), 장호종 대전광역시 경제과학부시장, 김경수 KAIST 대외부총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거래소)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국거래소는 2일 대전광역시 및 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원)와 '유망기업 상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유망기업의 증권시장 상장을 지원해 기업가치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거래소는 상장관련 설명회 개최, 성장단계별 개별기업 맞춤형 멘토링 등을 맡는다. 대전광역시는 기업상장(IPO) 지원센터 운영 및 상장희망기업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고, 카이스트는 기업상장 지원 프로그램 개발, 전문가 풀(Pool) 구축, 자문단 운영 등을 담당한다.

홍순욱 한국거래소 부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전시 등 기존 기업지원 기관과 협력해 대전시 우수기업의 스케일업(Scale-up)과 성공적인 IPO를 돕는 한 축을 담당하고자 한다"며 "지난해 12월 개소한 KRX 대전혁신성장센터를 통해 지역 우수기업 대상 서비스 강화, 맞춤형 컨설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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