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이하 서울사대부고) 졸업생들의 축제인 ‘제31회 선농축전’이 오는 12일 서울 종암동 모교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서울사대부고 총동창회에 따르면 선농축전은 1600여 명의 동문이 참석해 천장산 트레킹, 한글파티 퍼포먼스, 플리마켓 등을 비롯해, 졸업 50주년, 40주년을 맞은 동문의 댄스와 모델 워킹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총동창회는 “2년 후인 오는 2026년이 모교인 서울사대부고가 개교 80주년을 맞이하는 해”라며 “개교 80주년을 맞아 총동창회에서는 80년사 발간, 다큐 영상 제작, 역사관 재개관이라는 3대 기념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상인 총동창회장은 “‘선농축전’이 더 풍성하고 즐거운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동문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라며 “‘더 행복한 동창회’가 될 수 있도록 기별 활동과 지회 활동에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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