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 부산시, '청년 활동 마일리지 제도' 시행 등
[부산소식] 부산시, '청년 활동 마일리지 제도' 시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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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부산시가 '청년 활동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청년 활동 마일리지 제도'는 청년들의 시정 참여 활동에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적립된 마일리지를 환산해 부산 지역화폐인 동백전 포인트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18~39세 부산시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 연 최대 10만 마일리지(10만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특히 생활 속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청년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직속 기관, 사업소 포함)와 청년공간에서 주관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할 경우 1만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마일리지 적립 신청은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며, 마일리지 적립 항목 및 적립 기준도 확인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 시정 활동 참여 후 마일리지 적립 신청을 하면 되고, 이후 적립된 마일리지를 부산청년플랫폼에서 동백전 포인트로 전환 신청하면 된다.

◇15분도시 비전투어 시즌2, 동래구 편 개최

부산시가 13일 오후 2시 30분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에서 ‘15분도시 비전투어 시즌2 동래구 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형준 시장, 장준용 동래구청장, 서지영 국회의원 당선인, 지역 기업인, 공감정책단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PT 발표, 정책브리핑, 토론 및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비전투어 시즌2는 지난 3월 사하구를 시작으로 16개 자치구‧군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여덟 번째 순서로 동래구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주민이 '동래구 제2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해당 주제로 참석자 토론과 선호도 조사 등을 진행한다.

'동래구 제2국민체육센터 건립'은 2027년까지 총 350억 원을 투자해 낙민동 135-1번지 일원에 연면적 약 7228제곱미터(㎡)의 생활밀착형 체육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을 위한 수영장, 실내서핑장, 체력단련장, 아쿠아로빅장, 다목적실 등의 다양한 시설들이 포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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