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뉴욕증시, 3대 지수 사상 최고치···S&P500 첫 530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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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원 CPI 3년 만에 최저치, 연내 금리인하 기대감 커져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예상치에 부합하는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로 연내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일제히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9.89포인트(0.88%) 오른 39,90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1.47포인트(1.17%) 오른 5,308.1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31.21포인트(1.40%) 상승한 16,742.39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이날 사상 처음으로 5300선을 돌파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장보다 141.15포인트(2.88%) 급등한 5,045.08을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4월 CPI는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3.4% 각각 상승했다.

특히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달보다 0.3%, 1년 전보다 3.6% 올랐다.

근원 CPI의 연간 상승률은 2021년 4월 이후 3년 만에 최저치다.

'매그니피센트7'(M7) 종목의 경우 엔비디아 3.5%, 애플 1.2%, 마이크로소프트 1.7%, 메타 2.0%, 구글의 알파벳 1.2% 등은 상승했고, 테슬라(-2.0%), 아마존닷컴(-0.5%)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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