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 통합 애플리케이션(앱) '신한 슈퍼SOL' 이용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신한 슈퍼SOL 통장'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 슈퍼SOL은 신한금융 은행·카드·증권·라이프·저축은행 계열사의 금융서비스 중 고객이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핵심기능들을 모아 이용 편의성을 높인 슈퍼 앱이다. 출시 이후 4개월만에 가입자가 400만명을 넘어섰다.
신한 슈퍼SOL 통장은 기본금리 연 0.1%에 우대금리 최고 연 2.9%p(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3.0%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신한카드 결제계좌 신한은행 지정(결제실적 필수) △신한투자증권 계좌 보유(증권거래계좌 포함) △신한 슈퍼SOL 앱 내 신한라이프 '내보험 분석하기' 서비스 이용 등 3개 항목 중 1개 충족 시 연 1.9%p, 2개 이상 충족 시 연 2.4%p를 제공한다. 신한은행 입출금 계좌 첫 신규 고객에게는 연 0.5%p 우대금리를 1년 동안 추가로 제공한다.
신한 슈퍼SOL 통장은 만14세 이상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이라면 신한 슈퍼SOL에서 누구나 가입(1인당 1계좌)할 수 있다. 20만좌 한도로 출시됐으며 우대금리 적용 한도는 잔액 300만원까지다.
신한 슈퍼SOL 통장 출시를 기념해 신규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에게 마이신한포인트 300만포인트를 제공하는 등 총 4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슈퍼SOL 이용 고객에 대한 혜택 확대를 위해 지난 1월 '신한 슈퍼SOL 포인트 적금' 출시에 이어 전용 입출금 통장도 출시했다"며 "신한 슈퍼SOL을 통해 다양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특색 있고 다양한 금융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