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동국대학교는 서울시 중구와 충무창업큐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충무창업큐브는 서울시 중구 퇴계로에 2018년 4월에 개소했으며 창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 예비 창업가, 성장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청년 초기 창업가, 관내 대학교 창업팀 및 구민 스타트업이 사업 대상이다. 충무창업큐브의 지하 1층은 개방형 창업공간과 세미나실, 공유·샘플 교육장으로 창업카페와 교육장이 구성됐고, 지하2층은 개별창업실, 봉제전문 인력양성 교육장으로 개별창업실 13개의 실이 구성돼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국대는 창업실 입주기업 선발 및 관리(13개실), 기업육성 프로그램을 제공 할 예정이다. 또한 창업 관련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 등 창업지원과 창업실 입주기업 선발 시 중구민 가점 부여 및 우선선발, 협약 체결 전 입주자 창업실 사용 잔여기간 보장, 창업활동을 위한 인프라 공동활용, 정보공유, 네트워크 구축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윤재웅 총장은 "우리 대학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게 돼 충무창업큐브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국대와 중구청의 목표는 지역의 창업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데에 있으며, 이를 위해 더 많은 혁신 역량을 발휘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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