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고객 5100명 넘어·평균 2분내 마감···행사 참여사 30%↑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위메프는 배송비만 내고 상품 사용 기회를 전하는 '뷰티 리뷰 체험단'을 확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위메프는 뷰티 리뷰 체험단을 계속 운영하고 브랜드를 화장품 중심에서 이너뷰티, 헬스케어기기 등으로 확대한다. 대표적으로 △로레알파리 염모제 △프롬바이오 복숭아 스틱△노우드 핸드밤 △잇츠스킨 수딩젤크림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앞서 위메프는 지난 4월 약 50여개 뷰티 브랜드사의 제품을 선보였다. 누적 참여자 수는 5100명을 넘어섰고 평균 2분 이내 마감됐다. 지난 5월 기준 행사 참여 브랜드사는 직전 월 대비 30% 늘었다. 체험단 진행 이후 거래액이 6배 가까이 급증했다. 위메프 뷰티 부문의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51% 상승했다.
위메프는 체험단 참여 고객들을 대상으로 상품과 브랜드에 대한 평가를 종합적으로 조사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브랜드사의 상품 기획·영업에 도움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신동은 위메프 H&B실 실장은 "배송비 만으로 부담 없이 상품 체험 기회를 전한 결과 고객들의 참여와 상품에 대한 관심을 크게 높일 수 있었다"며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보다 다채로운 행사를 펼치며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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