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영국·태국·인도네시아 출시 이후 9월 국내 출시 예정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롯데홈쇼핑은 유통사 최초로 자체 캐릭터 벨리곰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이 선보이는 모바일 게임은 벨리곰 매치랜드다. 벨리곰 매치랜드는 1030 세대의 선호도가 높은 퍼즐게임과 벨리곰의 세계관, 캐릭터 디자인이 반영된 모바일 게임이다. 벨리곰을 비롯해 꼬냥이(고양이), 자아도치(고슴도치) 등 벨리곰의 서브 캐릭터도 등장한다. 동일 색상의 블록을 3개 이상 모으면 사라지는 3매치 퍼즐 시스템을 적용했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7월 영국에서 1차 게임 출시를 시작으로 태국·인도네시아에서 잇달아 선보인 이후 9월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 한다. 향후 일본·유럽·북미 등으로 출시 국가를 확대할 예정이다. 연내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벨리곰 체험형 복합 매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벨리곰은 2022년 이후 브랜드 협업·굿즈 판매 등으로 발생한 누적매출은 200억원을 넘어섰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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