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부터 22년간 누적 장학금 6억4000만원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오비맥주는 지난 10일 자사 대표 브랜드 카스 생산공장이 위치한 광주광역시에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장학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광주 지역 취약계층 학생들의 생활비와 학업 지원을 위해 교육비로 쓰인다. 하반기에 500여명의 빛고을 장학생을 선발해 연말에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오비맥주는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핵심 기업 이념으로 삼고 광주지역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2003년부터 매년 광주시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을 포함해 오비맥주가 광주시에 전달한 누적 장학금은 총 6억4000만원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기 위해 미래의 주역인 지역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며 "지역 인재들이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사회공헌 브랜드 OB좋은세상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군부대 위문품 전달, 지역아동센터 학습시설 개선사업 행복도서관(해피라이브러리) 및 취약계층 물품 기부(핸드크림, 영양 간식)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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