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 물품 정리·지역주민 홍보 활동···물품 기증도 참여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우리은행은 '우리(WOORI) 가족 봉사단' 50여명이 굿윌스토어 성북점에서 올해 세 번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봉사단은 우리은행 직원과 가족들이 자발적 참여로 운영하는 사회공헌 커뮤니티다. 지난 3월부터 시각장애 어린이용 점자 촉각 교구재 제작, 생태계 회복을 위한 숲 가꾸기 등 주말을 이용해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봉사단은 이달 25일 오픈 예정인 굿윌스토어 성북점에서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매장 내외부 물건 정리와 청소를 돕고, 인근 지역 주민에게 굿윌스토어 개업을 홍보했다.
굿윌스토어는 개인과 기업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는 발달장애인 고용 사업장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의류, 생활용품, 도서 등 다양한 물품을 굿윌스토어에 기증해 자원순환과 선한 뜻 나눔에 함께 했다. 기증한 물품은 분류 작업을 거쳐 굿윌스토어 우리금융점과 성북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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