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자본시장 경찰' 특사경 부서장 국장으로 승격
금감원, '자본시장 경찰' 특사경 부서장 국장으로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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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석 금융투자검사1국장, 특사경 국장 발령
금융감독원 (사진=서울파이낸스 DB)
금융감독원 (사진=서울파이낸스 DB)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금융감독원이 '자본시장 경찰' 역할을 하는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 부서장을 국장으로 승격하는 등의 하반기 인사를 단행했다.

금감원은 26일 하반기 부서장 인사를 소폭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중요 검사 및 현안 대응에서 성과를 나타낸 김진석 금융투자검사1국장을 특사경 국장으로, 권영발 특사경 실장은 금융투자검사2국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원내 최대규모인 특사경 인원은 총 46명으로 지원 인력은 5명이다. 사회적으로 관심이 큰 중요 사건을 다루는 핵심 부서인 만큼, 부서장의 전략적 의사결정 등이 중요하다고 보고 부서장을 국장으로 승격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남태 충남도청 파견협력관은 금융투자검사3국장으로 신규 승진했다. 김재형 금융투자검사2국장은 금융투자검사1국장으로, 최상두 금융투자검사2국장은 조사3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프랑크푸르트사무소장에는 류영호 민생침해대응총괄국 팀장이, 하노이사무소장에는 조성우 기업공시국 팀장이 발탁됐다. 임형조 조사3국장은 충청남도 파견협력관으로 나간다. 

금감원은 "중대 현안 대응과 조직 안정 차원에서 공석 충원 이외의 인사는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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