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빌리티쇼] 르노코리아,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세계 최초 공개
[부산모빌리티쇼] 르노코리아,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세계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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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베이스 2820mm의 중형 SUV···최고 245마력 하이브리드 시스템 탑재
OTT, 웹 브라우저, 음악 스트리밍 등 풍부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제공
그랑 콜레오스 (사진=르노코리아)

[서울파이낸스 (부산) 문영재 기자] 르노코리아가 신차 개발 계획 오로라 프로젝트의 첫 번째 모델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그랑 콜레오스를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르노코리아는 27일 부산시 해운대구 소재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에서 이 차를 선보이며 "광범위한 글로벌 협력, 국내 연구진들의 열정, 부산공장 및 협력업체들의 뛰어난 생산 노하우와 품질 경쟁력이 어우러져 탄생한 차량"이라고 밝혔다.

중국 지리차와 스웨덴 볼보차가 공동 개발한 CMA(Compact Modular Architecture) 플랫폼을 토대로 개발한 그랑 콜레오스의 차체 크기는 길이 4780mm(밀리미터), 휠베이스 2820mm다. 이를 통해 넉넉한 2열 공간을 확보했다는 것이 르노코리아 측의 설명. 트렁크 적재 용량은 2열 좌석을 모두 접으면 2034ℓ(리터)로 늘어난다.

1열에는 openR(오픈알)이라고 명명한 파노라마 스크린이 자리한다. 12.3인치 클러스터, 12.3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12.3인치 동승석 디스플레이 등 총 3개의 스크린으로 구성되며 △디즈니플러스 등 시네마 OTT 서비스 △네이버 웨일 웹 브라우저 △FLO(플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내장형 내비게이션은 티맵이고, 애플 카플레이 및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를 무선으로 연결해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사용도 가능하다. 운전대 뒤편으로는 25.6인치에 달하는 대화면 증강 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있다.

파워트레인은 245마력 1.5ℓ(리터) 가솔린 터보 기반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211마력 2.0ℓ 가솔린 터보 엔진 등 2가지다. 이중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시속 40km(킬로미터) 이하 도심 구간에서 최대 75%(퍼센트)까지 전기 모드 주행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도심 구간에서 가솔린 엔진 대비 최대 50%까지 연료를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르노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안전사양에는 능동형 크루즈 컨트롤, 차선 중앙 유지 보조 장치, 자동 차선 변경 보조 장치를 기반으로 작동하는 레벨2 수준의 반자율주행기술 액티브 드라이버 어시스트가 있다.

그랑 콜레오스는 △테크노 △아이코닉 △에스프리 알핀 등 총 3개의 트림으로 라인업을 구성한다. 르노코리아는 이날부터 전국 전시장에서 사전 예약은 시작한다.

그랑 콜레오스 실내 (사진=르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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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행인 2024-07-04 17:29:11
??? : 보르르르르르릉~ 갓치르르르르르릉~ 허버허버~ 한남소추차 지나간다 보르르르르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