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화순) 김하나 기자] 전남 화순군이 28일 화순군 화순읍 연양리 일원에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2주년 기념 개미산 전망대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개미산 전망대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경관과 화순천 음악분수대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건립됐다.
화순군은 지난해 7월 개미산 전망대 공사를 착공했으며 93억을 투입해 전망대, 진입도로 등 개미산 전망대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식전공연에 이어 경과 보고, 기념 퍼포먼스 등 준공 기념식이 진행됐으며 이어 시설 관람, 음악분수 감상 등이 이어졌다.
전망대 3층에는 카페가 입점하며 오는 7월부터 정식 개시할 예정이어서 전망대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누리며 화순천 음악분수대를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화순군은 지난해 2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음악분수대와 보도교 설치, 고수부지 꽃식재, 산책로 정비를 진행하는 화순천 꽃강길 조성사업을 착공했으며 지난해 10월 음악분수를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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