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식음료 건강기업 일화는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2024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스파클링워터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21회째인 KS-WEI는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웰빙 만족도' 평가 모델이다. 소비자들이 이용하는 상품 및 서비스의 웰빙 정도를 △건강성(Health) △환경성(Environment) △안전성(Safety) △충족성(Satisfaction) △사회성(Social Responsibility) 등 5개 분야로 측정해 산업부문별 웰빙 만족도 1위를 선정한다.
스파클링워터 부문 1위에 선정된 초정탄산수는 1986년 처음 선보인 국내 최초 탄산수로 세계 3대 광천수인 초정리 광천수로 제조됐다. 탄산수 특유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플레인 제품을 첫 출시한 이후 과일 본연의 달콤한 맛을 살린 레몬향, 라임향 등 다양한 플레이버를 꾸준히 확장해왔다. 최근에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 구단 '토트넘 홋스퍼 FC'와 협업한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하기도 했다.
아울러 일화는 2021년 ESG 경영의 일환으로 무라벨 버전의 탄산수를 출시하며 지속가능성을 위한 제품 개발도 나서고 있다.
한현우 식품사업본부장은 "일화의 초정탄산수가 소비자들의 선택으로 이번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평가에서 또 한 번 1위를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수요를 반영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친환경 활동에도 앞장서는 일화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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