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역대 최대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 12일 '팡파르'
광주시, 역대 최대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 12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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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컨벤션센터서 4일간 행사 진행
제13회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 포스터. (사진=광주시)
제13회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 포스터. (사진=광주시)

[서울파이낸스 (광주) 이현수 기자] 광주광역시는 호남지역 최대 수공예품박람회인 '제13회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를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 동안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연다고 4일 밝혔다.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는 문화예술적 재능과 솜씨가 어우러진 우수 수공예품의 홍보마케팅과 판로 지원, 지역 공예문화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핸드메이드페어는 서울·경기·전북 등 전국에서 200여 개 공예공방, 수공예 진흥기관, 협동조합, 대학 등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전시 부스는 지난해보다 10개 부스가 늘어난 280개 부스를 운영한다. 도자, 목·칠, 섬유, 가죽, 금속, 종이공예 등 전통공예는 물론 생활자기·천연비누 등 생활상품류, 천연염색·가죽 등 패션 잡화류, 반지·목걸이 등 액세서리류, 초컬릿 아트까지 다양한 생활공예 상품들을 만날 수 있다.

공예공방 전시판매관과 함께 △공예명품관 △우수공예브랜드 홍보관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광주예선 입상작 전시관 △한국전통문화전당관 등 특별관도 선보인다. 또 △지역 대학관 △공예 체험 및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개성과 감성을 강조하는 핸드메이드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올해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를 통해 지역 수공예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공방에는 판로 확대 기회를, 시민들은 수공예품의 매력을 체험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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