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라이징 리더스 300' 3기 기업 42곳 선정
우리은행, '라이징 리더스 300' 3기 기업 42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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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 업체당 300억원까지 대출···최대 1.0% 금리 우대
우리은행 전경.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 전경. (사진=우리은행)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우리은행과 산업통상자원부는 중견기업 대상 금융지원 프로그램인 '라이징 리더스(Rising Leaders) 300' 3기 42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라이징 리더스 300은 우리은행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해부터 향후 5년간 산업생태계의 든든한 허리 역할을 맡는 중견 및 중견 후보기업에 대해 여신한도 4조원, 금융비용 60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3기 기업은 지난 4월 중순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우리은행의 사전한도 심사 및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4개 기관의 추천 과정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42개사는 우리은행을 통해 업체당 최대 300억원, 초년도 기준 최대 1.0%의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수출입금융 솔루션 제공을 비롯해 △ESG대응 컨설팅 지원 △디지털 전환 컨설팅 등 다양한 비금융 혜택도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성장잠재력을 갖춘 중견 및 중견 후보 기업에 대한 적시성 있는 금융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4기 선정 공고는 다음달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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