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이어 현대모비스도 임단협 잠정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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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급 11.2만원 인상···현대차와 비슷한 수준
현대모비스 로고 (사진=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 CI (사진=현대모비스)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현대자동차에 이어 현대모비스 노사도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을 잠정 합의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 노사는 이날 기본급 11만2000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등을 포함한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전날 현대차 노사가 기본급 11만2000원 인상과 성과금 400%+1000만원에 잠정 합의한 데 이어 현대모비스도 현대차와 유사한 수준의 기본급 인상·성과급 지급을 하기로 한 것이다.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11만2000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성과·격려금 500%+1520만원 지급 △핵심 경영 목표 달성 격려금 100%+11주 △글로벌 수주 확대 격려금 500만원+20주 △20만원 상당 재래시장 상품권 등이다.

이 밖에 현대모비스는 임금 교섭 타결과 별개로 오는 9월 말 직원 1인당 5주와 우리사주 리워드를 지급한다. 이중 리워드 지급 대상은 상반기 기출연자를 포함한 올해 우리사주 개인 출연 인원으로, 400만원 출연 시 100만원을, 600만원 출연 시 150만원을 보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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