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FC서울과 함께 인천 해피홈 보육원 원아 26명을 초청해 축구경기 관람 행사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전날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대전하나시티즌의 K리그1 경기는 FC서울의 공식 스폰서인 한국투자증권 초청 경기로 진행됐다. 김성환 사장이 경기 전 시축자로 나섰다.
앞선 5월 지역아동센터의 노후화된 도서관을 리모델링해 제공하는 꿈 도서관 사업을 통해 원아들과 인연을 맺은 뒤 따뜻한 동행을 이어오고 있다.
김 사장은 "각본 없는 드라마 스포츠가 주는 뜨거운 열정과 감동을 만끽하는 즐거운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각자 가진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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