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달 11일부터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 2기 교육생을 선발해 직무 교육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2기로 선발된 30명의 교육생은 HDC심포니기술교육장에서 실리콘 시공, 목공사, 타일 및 단열 보수 작업 등 건설 기술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수강하고, 전문 상담센터에서 진로심리상담 컨설팅 등 실질적 자립 지원을 받게 된다. 건설 기술 교육 전문기관과 한국주택환경연구원, HDC현대산업개발의 우수협력사들이 이론과 실습수업 교육을 지원한다.
회사 관계자는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 2기 수료생들은 1기 수료생들과 마찬가지로 직무 관련 기관의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며 "인테리어 및 주거 보수 분야의 역량향상 실무기술교육을 통해 건설업계 취업과 창업 등에 더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자립 준비 청년과 장애 청년에게 전문 건설 기술을 전수해 건설업계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상생 프로그램이다. 1기로 선발된 교육생 18명은 지난 5월까지 교육을 마쳤고 이달부터 관련 기관에서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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