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 돕기 한마음 한뜻 앞장
[서울파이낸스 (전주) 주남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는 새만금사업단과 합동으로 18일 익산 용동면 수해 피해 농가를 방문해 멀칭비닐 걷기, 농작물 수거 등의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19일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폭우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 용동면 구산리 수박 재배 농가를 찾아 이정문 전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한 본부 내근 및 새만금사업단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해 시름에 잠긴 수해 농가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일손 돕기에 앞장섰다.
피해 현장을 찾은 임직원은 침수로 방치된 농작물과 비닐을 수거, 농경지 토사 제거 및 농가 시설 내부 쓰레기를 치우는 등 긴급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이정문 본부장은 "전사적으로 복구지원에 나서 피해 농가가 빠른 시일 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장마가 끝날 때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호우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여 수해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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