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시니어클럽, 개소 1년 만에 노인일자리 우수 기관 선정
순창 시니어클럽, 개소 1년 만에 노인일자리 우수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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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센티브 1500만원 지원 확보
최영일 순창군수가 노인일자리 사업 현장에 방문을 했다. (사진=순창군)
최영일 순창군수가 노인일자리 사업 현장에 방문을 했다. (사진=순창군)

[서울파이낸스 (순창) 박종두 기자] 최영일 순창군수의 역점사업인 노인일자리 확대와 관련해 수행기관인 순창 시니어클럽이 개소 1년 만에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순창 시니어클럽은 1500만원의 인센티브도 지원받는 영예도 안았다. 

특히 순창 시니어클럽은 개소 1년 만에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전국 최초의 사례라는 점에서 더욱 값진 쾌거라 할 수 있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전국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복수유형 3개와 단일유형 4개, 특별상 부문 등 총 8개 부문에서 200개의 기관을 선정했다. 

이중 순창시니어클럽은 복수유형(공익활동형+사회서비스형) 분야에서 지난 2023년 안전관련 선도모델 사업 수행 및 노인일자리 확대를 위한 순창군과의 업무 협력 부분에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호 순창시니어클럽 관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최영일 군수님과 성실하게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해주신 참여자 분들, 임직원들의 열정이 만들어낸 소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순창군과 협력하여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영일 순창군수는 "개소 1년만에 뛰어난 성과를 일궈낸 순창 시니어클럽 관계자 및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순창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순창 시니어클럽은 지난 2023년 2월1일에 개소, 순창군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위탁 받아 현재 32개 유형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 7월 현재 2933명의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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