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초콜릿 뜬다"···현대백화점 신촌점, '서머 푸드 마켓' 개최
"두바이 초콜릿 뜬다"···현대백화점 신촌점, '서머 푸드 마켓'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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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까지 신촌점 진행···20여개 인기 브랜드 선봬
직원들이 19일 오전, 현대백화점 신촌점에서 진행 중인 '서머 푸드 마켓' 행사에서 디저트 브랜드 '데저트 젬스'의 대표 상품인 두바이식 초콜릿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21일까지 신촌점에서 '서머 푸드 마켓(Summer Food Market)'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두바이 초콜릿 브랜드로 유명한 데저트 젬스를 비롯해 인기 식음료(F&B)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한다. 대표 브랜드 중 하나인 데저트 젬스는 두바이식 초콜릿과 수제 피스타치오 스프레드를 선보인다.

두바이 초콜릿은 초콜릿 안에 피스타치오 스프레드와 카다이프(중동지역의 얆은 국수)를 넣어 고소한 맛과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데저트 젬스는 자체 제작한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크림을 조합해 두바이식 초콜릿의 맛을 재현했다. 서머 푸드 마켓에서 선보이는 상품은 두바이식 초콜릿과 피스타치오 크런치 스프레드 등이다.  

이외에도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베즐리(VEZZLY)는 신촌점과 협업해 개발한 단독 상품 '아이스-크림빵'을 선보인다. 글루텐 프리 디저트 카페 로우즈는 떠먹는 두바이초코와 떠먹는 치즈케이크 등을 판매한다. 야끼소바빵으로 유명한 서울 연남동 일본식 빵집 '모리노팡', 신선한 디저트 메뉴로 호응을 얻고 있는 '청23' 등도 참여한다.

현대백화점은 "고객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0~30대 사이 주목받는 F&B 브랜드를 한 데 모아 이번 여름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다양한 브랜드들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고객들에게 이색적인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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