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 주택 침수 피해 이재민 방문 격려
이현재 하남시장, 주택 침수 피해 이재민 방문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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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철저한 예방·예찰 강화 지시"
이현재 하남시장, "집중 호우 대비, 선제적인 대응에 만전"(사진=하남시_
이현재 하남시장, "집중 호우 대비, 선제적인 대응에 만전"(사진=하남시)

[서울파이낸스 (하남) 송지순 기자] 이현재 시장은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 구호와 복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피해 예방에 철저한 대비를 20일 지시했다. 

이날 반지하 주택 침수로 임시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주민을 위로하고, 산사태 발생이 우려되는 하산곡동 및 상산곡동 일대를 점검했다. 

이어 창우동 소재 산곡천 세월교를 찾아 장마철 집중호우 발생시 교량이 침수되지 않도록 예찰 강화 및 사전 점검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번 장마에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갑작스러운 폭우로 주택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대응체계 마련과 피해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7개조 700여 명으로‘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재난CCTV 및 침수감지 알람장치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안전점검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있다.

또한, 지하차도 8개소의 배수로 점검 및 준설과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한 취약지 48개소 예찰·정비활동 강화, 주요 등산로 20개소 출입 통제선 설치, 하천 통제선 136개소의 차단을 완료했다.

아울러 수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긴급구호 물품을 지급하고, 덕풍2동 등 주택침수 피해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연무소독도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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