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구 취약계층 어르신의 여름철 혹서기 건강을 위한 식료품과 냉방 용품을 용산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HDC현대산업개발에서 수년간 이어져 오고 있는 서울 용산구 쪽방촌 가구에 대한 지원의 연장선으로,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에도 쪽방촌 소외계층에게 냉장고를 기부한 바 있다. 이번에 기부한 식료품 및 선풍기는 용산복지재단을 통해 용산구 쪽방촌 어르신 1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장마와 불볕더위가 반복되는 날씨로 어려움을 겪으실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냉방 용품과 식료품 세트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 복지기관과 협업을 통해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외에도 회사는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지난 2월에도 용산 쪽방촌 가구에 설 명절맞이 식료품 세트를 지원하고, 이후 6월 서울 동작구와 중구에도 각각 쌀 3톤을 기부한 바 있다. 하반기엔 추석 명절맞이 급식 봉사 등과 연말 연탄 나눔 봉사 등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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