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경남) 조하연 기자] 양산시가 26일 오전 나동연 양산시장 주재로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주요 현안 공유 정기티타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본격적인 무더위에 따른 폭염 예방과 안전관리 대책(폭염대응 대책기간 운영) △휴가철 피서지 쓰레기 관리실태 점검 △황산·가산공원 파크골프장 증설 및 명동공원 조성공사 추진 현황 등을 점검했다.
또 주요현안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과 본격적인 휴가철 대비 시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피서지 주변 화장실 관리, 주차지도, 물가안정,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등 여름철 민생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나 시장은 모든 업무추진에 있어 안전이 최우선돼야 함을 강조하면서 공공사업장 뿐만 아니라 관내 전 사업장에 대한 안전사고예방 활동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올 여름 긴 장마와 폭염으로 인한 전염병과 모기 발생 등으로 인한 시민들의 생활불편이 없도록 주거 밀집지역 및 피서지 등에 대대적인 소독과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폭염으로 인한 온열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야외에서 활동하는 근로자에 대한 안전 대책 수립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최근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산림청, 국회 등을 방문하면서 현안사업 해결 및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및 국회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며 "관련부서에서는 중앙부처 및 국회와 원활한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해 시기별 신속한 후속조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