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까지 옛 해운대역사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전시회'
내달 4일까지 옛 해운대역사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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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운대구)
(사진=해운대구)

[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부산 해운대구가 오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오전 11시~오후 8시 옛 해운대역사에서 열리며 '우리 국가유산과 한국의 세계유산'을 주제로, 국가유산의 독창적 이야기를 첨단정보통신기술에 접목해 미디어 아트로 선보인다.

전시에서는 세 가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가야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 '고분의 빛', 울산 반구대 세계유산 등재 기원 '반구대의 기억', 올해 개최될 7개 지자체 미디어아트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7 Legacies'다.

전시장 밖 야외 공간에서는 전국에서 펼쳐지는 '국가유산 미디어아트'와 '세계유산축전'을 홍보하는 다채로운 체험과 이벤트가 있는 팝업존이 운영된다.

수원 화성, 공주 공산성, 순천 갯벌, 제주 성산일출봉의 실사 기반 3D 플랫폼에서 즐기는 e드론 레이싱, 가야와 백제 유물을 모티브로 한 석고 방향제 만들기, 순천과 제주 자연유산을 주제로 한 클레이 만들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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