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영업 경쟁력 강화로 안정적 이익 실현
[서울파이낸스 신민호 기자] 신한라이프가 대내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상반기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한 3129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보면 상반기 연납화보험료(APE)는 전년 동기 대비 83.8% 성장한 8042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6월 말 기준 보험계약마진(CSM)은 7조1000억원이며, 신지급여력제도(K-ICS) 비율은 안정적인 자산·부채 관리를 통해 238.0%(잠정치)로 높은 자본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해당 실적에 대해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전년도 유가증권 처분·평가이익 소멸에 따른 금융손익 감소에도, 신계약 성장에 따른 CSM 상각이익 증가 등 보험이익 증가로 순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분기별로 보면 2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2.9% 증가한 1587억을 시현했다. 보험손익 증가 등 전분기 수준의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고객 니즈에 맞는 상품을 적시에 출시하고, 영업 기초체력 확대하며 견실한 성장을 이어가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고객 자산 안정성과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면서 지속 가능한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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