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위메프 사태 피해 최소화위한 적극 대응 당부
[서울파이낸스 (수원) 송지순 기자]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이 취임 후 도 공공기관과의 첫 소통 일정으로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신보)을 접견하고, 티몬·위메프 사태로 피해를 본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당부했다고 6일 밝혔다.
김 의장은 신보 시석중 이사장과 염정호 경영지원그룹 상임이사, 최병호 상임감사 등과 면담하고, 경기침체의 장기화 속 민생위기 극복을 위해 신보와 의회 간의 유기적인 정책 소통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특히 김 의장은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로 인한 도내 입점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특별경영자금 지원을 비롯한 관련 대책 실행에 신보가 적극성을 갖고 대응해 줄 것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티몬·위메프 미정산으로 인한 연쇄 부도 등 도내 중소기업과 중소상공인의 피해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며 "이번 사태로 인한 지역경제의 흔들림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신보가 실질적 도움으로 손을 내밀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도 경제의 핵심"이라며 "신보는 민생경제와 관련된 현안에 대해 앞으로 의회와 정책적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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