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아트 2개 부문 수상···21일 '게임스컴' 행사도 출품
[서울파이낸스 이도경 기자] 네오위즈는 지노게임즈가 개발 중인 내러티브 중심의 퍼즐 어드벤처 '안녕서울: 이태원편'이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2024'에서 일반부문 '대상(그랑프리)'과 '아트'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글로벌 인디 게임 페스티벌인 'BIC 페스티벌 2024'는 △일반부문 △루키부문으로 나뉜 경쟁부문과 △커넥트픽 △레전드 인디 △퍼블릭 인디 △플러스 인디로 나뉜 비경쟁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했다.
네오위즈가 퍼블리싱하는 '안녕서울: 이태원편'은 일반부문에서 '대상'과 '아트' 두 개 상을 받았다. 지구 종말 세계관에서 펼쳐지는 독특한 스토리와 2D 횡스크롤 액션의 묘미, 픽셀아트 그래픽 연출 등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현재 스팀에 데모 버전이 공개된 상태로, 오는 11월 스팀 얼리억세스 출시가 예정돼 있다.
'안녕서울: 이태원편'의 개발사 지노게임즈 김진호 대표는 "1인 개발자로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팬분들의 응원 덕분에 영광스러운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게임 개발에 더욱 집중해 이용자분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안녕서울: 이태원편'은 오는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4'에 참가한다. 현지 행사장에 마련된 ‘인디 아레나 부스’에서 게임을 전시, 더 많은 이용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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