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송탄 소방서 및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아파트 합동 점검 나서
[서울파이낸스 (평택) 송지순 기자] 경기 평택시는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해 평택‧송탄소방서 및 한국전기안전공사가 합동으로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관내 전기차 충전시설이 지하에 집중 설치된 16개 아파트를 오는 26일~ 9월 2일까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단은 전기차 충전시설 관리 상태와 스프링클러 및 소화‧경보‧피난설비 작동, 충전케이블 유지상태 및 파손 여부를 확인하고, 충전시설 설치 장소와 공간의 적정성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안전에 취약한 시설물을 발견하면 계도 및 시정 조치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연이은 화재로 전기차 충전시설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져, 이번 합동점검으로 화재 발생 요인을 줄이고,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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